21세기의 글은 더 이상 ‘글자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표·도표·사진·동영상이 글과 어우러져 메시지를 더 또렷하게 만듭니다. 이를 ‘복합양식 자료’라 부릅니다.
[9국03-04] 복합양식 자료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글을 쓴다
‘복합양식(multimodal)’은 둘 이상의 표현 양식을 함께 쓰는 일.
설명·논리의 중심축
한눈에 들어오는 인상
수치 관계의 시각화
공간 정보·구조 정리
시간과 감정의 흐름
자료는 글의 ‘장식’이 아니라 ‘동료’입니다. 어떻게 함께 일할까?
글의 핵심 내용을 이미지·도표가 ‘재확인’해 준다. 독자가 더 빨리 이해하도록 돕는다.
글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측면을 자료가 더해 준다. 글 + 자료 = 더 큰 의미.
자료가 글의 주장이 사실에 근거함을 보여 준다. 설득력을 강화한다.
글과 자료가 ‘함께’ 일하는 한 페이지를 살펴봅시다.
한국 청소년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5년 만에 약 1.8배로 증가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202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일평균 사용 시간은 2019년 3.5시간에서 2024년 6.4시간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PC와 TV 사용은 절반 가까이 줄어, 미디어 소비의 무게중심이 명확히 모바일로 이동했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변화는 학습 방식과 친구 관계, 정서 발달까지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무조건 줄이기’보다 ‘함께 사용법을 배우는 미디어 교육’을 강조한다.
어떤 자료가 어떤 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가?
| 자료 유형 | 가장 잘 보여 주는 것 | 대표적 효과 |
|---|---|---|
| 📊 막대그래프 | 여러 항목의 양 비교 | 크기 차이를 직관적으로 |
| 📈 꺾은선그래프 | 시간에 따른 변화 | 흐름과 추세를 한눈에 |
| 🥧 원그래프 | 전체 중의 비율 | ‘부분과 전체’ 관계 |
| 🗺️ 지도 | 공간·지역의 분포 | 위치와 거리 이해 |
| 📷 사진 | 장면·인물·현장 | 사실감과 감정 전달 |
| 🧠 마인드맵·도해 | 개념의 관계와 구조 | 복잡한 생각을 한 장에 |
글의 목적과 메시지를 보고, 가장 어울리는 자료를 골라 보세요.
왼쪽 글의 메시지에 가장 어울리는 자료 유형을 짝지어 보세요.
글의 뼈대와 함께 들어갈 자료를 직접 설계해 보세요.
8문항으로 복합양식 글쓰기의 원리를 점검합니다.